㈜HR맨파워 대표이사 홍영삼. /연합투데이
㈜HR맨파워 대표이사 홍영삼. /연합투데이

 

1. HR맨파워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기업과 직원의 미래를 함께 디자인 합니다.

우리가 흔히 헤드헌팅이라고 알고 있는 우수인재 추천전문 기업 서치펌으로, 기업의 핵심인재를 발굴하고 추천하여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더불어 개인의 커리어 발전을 이끌어 내는 것을 소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구인자와 구직자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일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백년대계를 이루는 핵심 인재를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며 이를 통해 개인 커리어 발전을 함께 도모하여 상호 발전적인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00 년 설립 이후로 국내 유명 대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외국계기업, Start-Up에 이르기까지 5,000개에 이르는 고객사에 매년 1000명에 가까운 합격자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합격자를 모두 합치면 국내 대기업 수준의 기업을 만들고도 남을 겁니다. 

국내 공공기관 등과의 임원급, 전문직 채용건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을 정도로 국내 시장에서는 실력과 노하우를 검증받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 대표님만의 특별한 경영철학은?

“처음처럼 상상하라”

제가 직원들과 사내 소통할 때 늘 서두에 붙이는 말입니다. 처음 초심을 잊지 말고 늘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변화에 익숙해지고 늘 깨어있으라고 저 자신에게 되내이는 말이기도 하고 전직원들에게도 항상 그 마음 잊지 말라고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안된다고 포기하고 주눅들기 보다는 새로운 마음으로 어떻게든 만들어 낼거란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일을 하다 보면 보이지 않던 길도, 해결책도 자연스레 눈앞에 펼쳐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꾸준한 실행력과 추진력의 원동력은 열린 마음과 자유로운 상상력과 그걸 서로 독려하며 키워나가는 기업문화라 생각합니다. 어떤 일도 포기하지 않고 초심을 유지하다보면 자연스레 결과는 뒤따라 온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발전과 개인의 성장이라는 처음의 목표, 초심을 잊지 않고 고객사와 후보자 모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도록 선의와 진정성으로 업무를 하라는 게 저희 모토이자 경영철학입니다.

 

3. 회사 설립이후 어려움은 없었나요?

2020년 코로나는 우리도 피해나갈 수 없는 외부 요인이었습니다. 

당시 진행중이던 채용건이며 면접들도 모두 중단 혹은 취소되며 언제 다시 채용이 진행될지 모르는 상황들이 점점 증가하였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팬데믹에 채용시장 역시 급격한 위축을 맞게 되었고 경력직 우수인재 채용을 전문으로 하는 헤드헌팅 업계도 피해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전체 채용시장이 좋지 않다고 현실만 탓할 수는 없었습니다. 

자체적인 현황파악과 시장상황을 각 섹터별로 진행하여 채용 위기의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관찰과 평가를 하였습니다. 당시 여행, 숙박등의 업계는 정말 치명타를 입었던 반면, 상대적으로 온라인 비즈니스쪽과 제약 바이오쪽은 상대적으로 상승하는 측면이 예상되었고 이 분야를 공략할 수 있는 주요 고객사 루트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 

또한 IT 개발 인력에 대한 수요 대응을 위해 한계에 봉착한 국내 인력 이외 인도, 베트남 IT 인력을 활용하여 국내 취업을 연계하는 방안과 해외 현지에서 직접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개시하여 다양한 루트의 IT 개발 인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코로나 위기 상황이었지만 제약바이오, 온라인IT 비즈니스업계 집중을 통해 오히려 추가 인재 확보를 필요로 하는 기업 발굴의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4. HR맨파워 서비스의 강점이 있다면?

150명의 전문 헤드헌터가 코웍 (Co-Work)을 통해 고객사의 니즈를 이해하고 적합한 후보자를 발굴하여 추천하는 정확성과 속도에 강점이 있습니다. 

10년 이상 베테랑 헤드헌터 비율이 절반을 넘고 20년 이상 고객사의 직무에 적합한 후보자를 검토하고 추천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화된 코웍 시스템(Project Management System)은 여타의 다른 서치펌에서 쉽게 모방하기 힘든 노하우이자 핵심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베테랑 헤드헌터가 계속 근무하고 싶어하는 회사이자 분위기가 당사의 큰 자랑이자 핵심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헤드헌팅 회사의 핵심은 바로 소속 헤드헌터의 역량과 직결되기 때문에 헤드헌터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열려있는 소통 루트를 만들어 자유로운 의견개진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파격적인 성과금 제도와 식사 지원 등의 복지를 위한 노력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당사의 헤드헌팅 우수인재 자원인 인재POOL 등록 회원들을 위한 전용 플랫폼인 “바로잡(www.barojob.co.kr)” 을 런칭하여 우수 회원들에게 적합한 채용 포지션을 무료로 제안하고 최종 합격까지 갈 수 있도록 조언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바로잡 시스템을 통해 제안을 받고 최종 합격하여 입사한 회원에게는 별도의 입사축하금까지 지급하여 성공적인 이직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개인 우수 회원들의 경력 정보를 바탕으로 150명의 우수한 베테랑 헤드헌터가 적합한 고객사 채용건에 제안하고 추천 입사까지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바로잡(barojob)과 코웍(Co-Work)시스템을 연계하여 진행 과정조차 온라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도입하여 투명한 진행과정을 그대로 오픈하여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채용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우수 인재POOL 은 시스템 내에서 개인회원의 재직확인 기능 등 엄격한 검증을 통한 추천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고객사에게도 신뢰할 수 있는 후보자라는 믿음을 줄 수 있어 타사 추천인에 비해 적합 인재에 대한 신뢰도는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용서비스우수기관”으로 연속 3회(10년) 인증을 받고 있어 대내외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5. 향후 이루고 싶은 비전, 꿈이 있다면?

당사가 잘하는 분야는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를 분석하고 이해하며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기업의 인재 채용 수요에 대해 집중하여 봐왔다면 앞으로는 조금 더 근원적인 해결책에 대한 고민을 해보고자 합니다. 

기업에서 우수인재, 핵심인재만 찾기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은 대기업, 중소기업을 불문하고 찾고자 하는 인재가 핵심인재든 그렇지 않든, 원하는 인재를 찾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반대로 개인들의 입장에서도 원하는 기업을 찾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IT 기술이 발전하고 채용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더 많아지고 빨라지는데 왜 기업과 개인간의 채용 미스매칭은 계속 이어지는 것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 해결을 해보고 싶습니다. 

나아가 현재는 경력직~임원급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발굴하고 추천 관리하고 있으나 결국 신입으로 입사하여 과장부장을 거쳐 임원까지 갔다가 퇴직을 하는 20~30년의 경력 관리는 누구나 동일한 과정인 만큼 당사의 경력자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신입부터 이러한 경력과정 전반을 케어하고 가이드 할 수 있는 생애전반의 직업, 직무 가디언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대학 졸업자부터 체계적인 경력 관리나 커리어설계를 진행하여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나 전략을 전수하고, 퇴임 임원이나 명예퇴직 인력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이직, 전직의 기회 발굴과 함께 대안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직무 발굴이나 새로운 대안 직무 설계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 HR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HR맨파워 홈페이지 : https://www.hrman.co.kr/ko/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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