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대가 최도현 대표
유천대가 최도현 대표

국내최초로 칡냉면을 개발해 부동의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유천냉면의 유천대가 최도현 대표, 최대표는 지난 1982년 어머님이 창업한 유천냉면을 2009년부터 이어받아 시그니처 제품인 냉면과 메밀면은 물론이고 다양한 탕류와 밀키트, P푸드앤컬처 식재료 공급까지 책임지고 있다.

또한 유천냉면의 프랜차이즈 사업과 식품제조, 가공, 유통까지 토탈 식품회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최대표는 평소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가족이 먹는다는 일념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위생등급 "매우우수" 인증과 안심식당으로 지정 받는 등 신뢰와 노력을 기반으로 100%의 완벽함과 1%의 노력을 추구하며 늘 소비자들 곁에서 함께할 것'이라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식품회사의 현장을 중시하는 ceo지만 사실 최도현 대표는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잘 나가는 국가 공무원이었다.  과연 공무원 경험으로 무한경쟁 시장인 외식업계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부모님의 강력한 권유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공무원 생활을 뒤로하고 사업가의 길로 들어섰다.  어느덧 15년차 사업가이지만 언제나 스타트업 창업가라는 마음가짐으로 직원들과 현장을 누비고 있다.

특히 최대표는 1세대  풍납동 영파여고 뒷담 길의 한 상가를 임대로 시작해 성심성의껏 음식을 만들어 손님상에 올렸던 어머님의 창업 정신을 뛰어넘어 앞으로 유천냉면은 백년가게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외식시장 조사를 위해 방한한 일본 프랜차이즈 연구기구 유키 야마오카 회장, 토시타다 타카하시 부회장 등을 초청해 일본 외식 시장 진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일본 프랜차이즈 연구기구는 해외의 우수한 외식기업의 일본 진출을 연결하는 기관으로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가맹점 개발 전략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최도현 대표는 국내 외식사업체들이 창업하여 5년이내에 70%이상이 사업을 접는다며 유천대가는 원칙과 정도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약속은 언제 어디서든 필히 지킨다는 신조로 100년기업의 미래를 다지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함께하는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고 주주도 행복해진다는 행복경영 실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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