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융합학교체육연구회가 ‘미래의 체육을 현재의 체육으로’ 라는 모토 아래, AI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체육수업을 소개하는 총회를 2024년 4월 6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한다. 

AI융합학교체육연구회는 2024년부터 기존의 IoT학교체육연구회를 확대 개편하면서 학교체육의 영역을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AI를 수업도구 및 주제로 채택해 연구회 명칭을 'AI융합학교체육연구회'로 변경했다. 

2023년 AI융합학교체육연구회는 2번의 수업사례 발표 총회를 통해, 국내 체육교사들의 다양한 디지털 도구들(IoT줄넘기, 스마트워치, 나이키 런, Acttive arcade, 스마트 사이클 등)을 활용한 체육수업 사례들과 국내 중학교에서 실천한 인공지능 스포츠 페스티벌 및 외국의 스마트체육수업 사례까지 소개했다. 올해 4월 총회에서는 초중고 체육수업 및 대학 전공 실기수업에서 AI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들과 다른 과목과의 AI 활용 융합수업사례도 소개된다. 

AI융합학교체육연구회 회장인 이태구 수석교사(경기 철산중)는 “우리 연구회는 실력있는 전국의 62명의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적이라 온라인으로 모임을 주로 하지만, 1년에 2번 개최되는 오프라인 모임인 총회시엔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이번 4월 총회에도 수도권, 중부권 및 경상도, 전라도에 속한 교사들과 제주도에 근무하는 선생님도 참여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교사들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춘 체육수업 실천의 방향을 공유하고 수업 사례들을 통해 수업 전문성 향상에 몰입하는 열정의 교사들이다.

특히 올해는 체육 및 스포츠영역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스포츠분야를 개척하는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 학술대회가 AI융합학교체육연구회 총회와 같이 열린다. 이에 이태구회장은 “스포츠 분야에서 AI의 활용은 대세가 되고 있다. AI 심판이 정식 경기에 도입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변화는 결국 학교 체육에도 큰 변화의 동력이 될 것이다. 그래서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와의 협업은 앞으로 우리 연구회가 학교체육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과 책임을 갖게되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부연 설명했다. 

현재 AI융합학교체육연구회는 총회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디지털 혁명 시대에 체육수업의 방향을 알 수 있는 AI융합학교체육연구회 총회 신청은 아래 QR코드로 하면 된다.